여수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내년 2월 완공 예정
강성우
ksw@siminilbo.co.kr | 2015-08-16 16:02:49
[여수=강성우 기자]전남 여수시가 기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철거하고 연면적 279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로로 재건축한다.
시는 최근 기공식을 갖고 장애인종합복지관 재건축 공사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완공은 오는 2016년 2월 말 예정이다.
새로운 종합복지관에는 심리·언어·운동치료실, 직업훈련실, 체력단련실, 평생·정보화교육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에 시는 지난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재건축을 위해 국비 11억 9000만원과 시비 38억1000만원을 포함 총 50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지방재정투융자심사, 설계용역 등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주철현 시장은 "내년 봄에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새롭게 선보이게 되면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는 물론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장애인들의 복지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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