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의회 의장단은 지난 18일 시 통합방위상황실과 서수원우체국을 방문해 2015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진우 의장과 이재식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 등 7명은 을지연습 주관부서인 안전정책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개요 및 훈련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실제훈련 장소인 서수원우체국으로 이동해 북 테러 대비 우체국 피폭에 따른 종합조치훈련에 참여했다.

김 의장은 “북한의 지뢰도발로 남북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다. 실전과 같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시 즉각 대응조치를 할 수 있는 민·관·군·경의 공조체계 확립과 비상사태 발생시 사태 수습능력을 키울 계기”라며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이달 17~20일 4일간 실시되며 가상 전시상태를 상정해 국가안보 대비실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종합적인 비상대비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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