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구갈동, 매월 '찾아가는 현장 복지의 날' 소외이웃 방문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15-08-19 16:26:31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이 매월 ‘찾아가는 현장 복지의 날’을 지정해 적극적인 현장복지 행정 실천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난 1월부터 매월 1가구씩 지속적으로 방문해 이달까지 총 8회에 걸쳐 8가구를 방문, 촘촘한 현장복지와 사람중심 복지 실현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태다.

19일 시에 따르면 구갈동은 동장과 복지팀 직원들이 매월 저소득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 수요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상담해 제공하고 있다.

방문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긴급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이며, 대상자의 애로를 직접 듣고 지원책을 모색하는 등의 다각적인 복지정책이 검토된다.


특히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10가구에 주 1회 '반찬배달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정찬승 구갈동장은 “작은 관심과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소외이웃을 꾸준히 격려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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