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통합화력 격멸훈련 참관으로 안보의식 고취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8-20 18:26:59
이번 훈련은 군의 상시 전투준비태세 확립·발전된 전투수행체계를 보여주는 실전 화력시범 훈련으로, 47개부대 2000여명의 병력이 참여한 대규모 전투훈련으로 진행됐다. 송파구의회에서는 제210보병연대 군관계자들과 함께 승진과학화 훈련장에 도착해 홍보영상물을 시청한 후 전차·장갑차·발칸·육군항공·헬리콥터 등의 실사격으로 진행된 통합화력격멸훈련을 참관했다.
이어서 훈련장에 마련된 전투장비 전시에서 육·해·공군을 비롯한 국군 전투장비와 미군 전투장비를 견학했으며, 함께 참석한 210연대 군부대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향토방위체계 확립을 위한 협조·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임춘대 의장은 이번 훈련참관을 통해 “최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로 우리 군병력 2명이 큰 부상을 당했다.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협하는 북한의 이러한 도발은 국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이했으나 아직도 우리나라는 남북분단이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철저한 안보의식으로 국방의무를 다하는 대한민국 군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송파구의회에서도 지역향토방위 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의원들이 솔선수범해 호국정신을 함양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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