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사범 전년대비 30%↑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8-24 18:11:16
경찰청, 10월 말까지 특별단속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올해 1~7월 검거된 마약류사범은 총 4364명으로 전년 대비 29.9%(100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통해 마약 등을 거래하다 적발된 마약류사범은 6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2.1%(275명)나 증가했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연령대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자료를 보면 2015년 7월까지 검거된 마약류사범 중 학생은 71.4%(56→96명) 증가했다. 10대는 97%(33→65명), 20대는 25.6%(438→550명), 30대는 22.8% (834→1024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이에 경찰청은 24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마약류사범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특히, 마약 투약 후 2차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습성과 관계없이 마약류 투약 후 자동차 운전, 폭행, 성폭력 등 2차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대응한다.
또한, 경찰은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협력해 마약류 밀수와 의료용 마약류 불법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올해 1~7월 검거된 마약류사범은 총 4364명으로 전년 대비 29.9%(100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통해 마약 등을 거래하다 적발된 마약류사범은 6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2.1%(275명)나 증가했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연령대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청은 24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마약류사범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특히, 마약 투약 후 2차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습성과 관계없이 마약류 투약 후 자동차 운전, 폭행, 성폭력 등 2차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대응한다.
또한, 경찰은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협력해 마약류 밀수와 의료용 마약류 불법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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