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지할 대권주자 없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15-08-25 11:44:27
여권 40.2% 야권 30.1%...지지후보 잘 몰라
[시민일보=이영란 기자]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현재 여권 차기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인사를 지지하지 않고, 3명은 야권인사들을 지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의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부문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전월 대비 0.8%p 하락한 20.8%를 기록, 새누리당 지지층, 보수성향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전월 대비 4.7%p 하락한 11.8% 지지율을 보였다. 유 전 원내대표는 무당층과 새정치연합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0.9%p 상승한 7.1%로 3위를, 김문수 전 지사는 전월 대비 1.4%p 상승한 5.8%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홍준표 경남지사가 0.1%p 오른 4.2%, 원희룡 지사가 0.9%p 상승한 3.8%, 정몽준 전 대표가 0.3%p 하락한 3.7%, 남경필 지사가 0.6%p 상승한 2.6%를 기록했다. 하지만 ‘잘 모름’이라는 응답은 무려 40.2%에 달했다.
야권 차기 대선주자 중에서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전월 대비 2.9%p 상승한 17.6%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두 달 만에 다시 선두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표는 새정치연합 지지층, 정의당 지지층,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층, 중도층에서 선두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0.9%p 하락한 15.3%로 문 대표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박 시장은 무당층, 정치성향별로는 중도보수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9.4%로 2.1%p 하락했으나 3위 자리를 유지했고, 김부겸 전 의원은 0.4%p 상승한 9.1%로 4위를 이어갔다. 특히 김 전 의원은 지역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희정 지사가 전월 대비 0.7%p 오른 5.6%로 5위, 이재명 시장이 0.6%p 상승한 4.0%로 한 계단 올라선 6위, 천정배 의원이 1.1%p 하락한 3.4%로 한 계단 내려선 7위,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0.4%p 상승한 2.8%로 8위, 정동영 전 장관이 0.5%p 오른 2.7%로 9위에 머물렀다. ‘잘 모름’은 30.1%다.
야권 차기 대선주자들 역시 현재 마땅히 지지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자가 10명 중 3명이나 되는 셈이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7.0%, 자동응답 방식은 5.1%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시민일보=이영란 기자]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현재 여권 차기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인사를 지지하지 않고, 3명은 야권인사들을 지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의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부문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전월 대비 0.8%p 하락한 20.8%를 기록, 새누리당 지지층, 보수성향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전월 대비 4.7%p 하락한 11.8% 지지율을 보였다. 유 전 원내대표는 무당층과 새정치연합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0.9%p 상승한 7.1%로 3위를, 김문수 전 지사는 전월 대비 1.4%p 상승한 5.8%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홍준표 경남지사가 0.1%p 오른 4.2%, 원희룡 지사가 0.9%p 상승한 3.8%, 정몽준 전 대표가 0.3%p 하락한 3.7%, 남경필 지사가 0.6%p 상승한 2.6%를 기록했다. 하지만 ‘잘 모름’이라는 응답은 무려 40.2%에 달했다.
야권 차기 대선주자 중에서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전월 대비 2.9%p 상승한 17.6%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두 달 만에 다시 선두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표는 새정치연합 지지층, 정의당 지지층,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층, 중도층에서 선두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0.9%p 하락한 15.3%로 문 대표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박 시장은 무당층, 정치성향별로는 중도보수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9.4%로 2.1%p 하락했으나 3위 자리를 유지했고, 김부겸 전 의원은 0.4%p 상승한 9.1%로 4위를 이어갔다. 특히 김 전 의원은 지역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희정 지사가 전월 대비 0.7%p 오른 5.6%로 5위, 이재명 시장이 0.6%p 상승한 4.0%로 한 계단 올라선 6위, 천정배 의원이 1.1%p 하락한 3.4%로 한 계단 내려선 7위,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0.4%p 상승한 2.8%로 8위, 정동영 전 장관이 0.5%p 오른 2.7%로 9위에 머물렀다. ‘잘 모름’은 30.1%다.
야권 차기 대선주자들 역시 현재 마땅히 지지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자가 10명 중 3명이나 되는 셈이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7.0%, 자동응답 방식은 5.1%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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