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모 모니터링단, 어린이집 628곳 점검… 올 상반기 98.2% '우수'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08-25 16:48:01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부모 모니터링단'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의 학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 등 72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25일 부모 모니터링단에 대한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상반기 활동실적 분석결과와 함께 하반기 추진 방향을 전달했으며 상반기 모니터링 활동 사례를 통해 모니터링 지표에 추가해야 할 부분과 모니터링단의 역할 및 자세, 활동방법에 관한 내용을 강조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 1명과 보육(보건)전문가 1명이 1개조로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을 비롯해 급식·위생·안전 등 4개 분야의 12항목, 40개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주요 모니터링 사항은 영·유아·교직원 건강검진 여부.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단표 준수 여부, 급식 위생 등 청결 여부, 차량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 조치 등이다.
특히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해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게 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올해 상반기 어린이집 628곳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이 중 617곳(98.2%)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턴트가 파견돼 컨설팅을 실시해 개선되도록 했다.
모니터링 요원은 “부모 모니터링 활동으로 어린이집 보육환경이 개선돼 부모들의 어린이집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보육환경에서 안전하게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돼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건수 인천시 보육정책과장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어린이집과 부모 간 소통강화로 신뢰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부모 모니터링단'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의 학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 등 72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25일 부모 모니터링단에 대한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상반기 활동실적 분석결과와 함께 하반기 추진 방향을 전달했으며 상반기 모니터링 활동 사례를 통해 모니터링 지표에 추가해야 할 부분과 모니터링단의 역할 및 자세, 활동방법에 관한 내용을 강조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 1명과 보육(보건)전문가 1명이 1개조로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을 비롯해 급식·위생·안전 등 4개 분야의 12항목, 40개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특히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해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게 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올해 상반기 어린이집 628곳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이 중 617곳(98.2%)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턴트가 파견돼 컨설팅을 실시해 개선되도록 했다.
모니터링 요원은 “부모 모니터링 활동으로 어린이집 보육환경이 개선돼 부모들의 어린이집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보육환경에서 안전하게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돼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건수 인천시 보육정책과장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어린이집과 부모 간 소통강화로 신뢰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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