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민우/뉴시스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하민우(25)가 오는 9월15일 입대한다.

26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하민우는 팬들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와 함께 입대를 앞둔 심경을 최초로 알렸다.

하민우는 편지에서 "제국의 아이들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가족·멤버들과 시간을 보내고 훈련소에 입소하려고 한다"며 "금방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이어 "부족하기만한 저를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과 함께 "기대해주신 만큼 못한 것 같아 항상 죄송스럽다"는 말도 덧붙였다.

하민우는 "다시 좋은 음악으로 무대 위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본인이 입소 장소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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