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회, 완도 적조 방제작업 현장방문
최규선
cks@siminilbo.co.kr | 2015-08-27 15:32:19
[완도=최규선 기자]전남 완도군의회 김동삼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22일 적조 피해를 막기 위해 전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 군 방제작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양식어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특히 의원들은 현장에서 방제작업에 행여나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인원으로 현장을 방문했으며, 배정택 해양수산과장의 안내로 방제작업선 4척을 일일이 방문·격려하면서 현장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은 해상가두리에서 양식하는 전복이 전국 생산량의 81%, 광어·우럭 등 어류는 26%를 차지하므로 적조발생시 다른 지역보다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이날 방제작업 현장을 둘러본 의원 일행은 최근 전복생산량 감소 및 판매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민들이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적조방제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하고 적조 방제 작업시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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