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평생학습 마을축제 내달 개막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5-08-30 13:36:40
가을 맞아 책 읽는 마을 조성… 으뜬 평생학습도시로 '도약'
내달 11일 북 토크 콘서트등 마련
초등·중학생 '잉글리시 페스티벌'도
내달부터 평생교육원생 작품 전시
'五感' 테마 청소년축제 12일 개최
▲ '책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마을 축제'의 예쁜캐릭터 채색, 집게핀 만들기 체험전시 코너를 찾은 주민들이 어린이들의 체험을 활동을 지켜보고 있다.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9월1일부터 '책 읽는 기쁨! 함께하는 평생학습! 펼쳐지는 미래!'라는 테마로 '제3회 책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마을 축제'를 오는 9월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복원의 세 번째 걸음인 '마을이 학교다'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해 주민간 일체감을 조성하고 '책 읽는 마을'을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으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평생학습 마을축제를 통해 책 읽는 노원 '마을이 학교다!'를 구현하기 위해 4개 테마로 나눠 행사를 추진한다.
이에 <시민일보>는 노원 '마을이 학교다!'를 위해 구가 마련한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마을이 학교다! 평생학습주간 기념
구는 9월1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평생학습기관 기관장, 각급 학교장, 도서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평생학습증진 분야에 1개 단체, 개인 18명 ▲독서문화증진 분야에 3개 단체, 개인 30명 ▲구민 한 책 읽기 우수자 개인 6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소통과 공감이 있는 즐거운 배움터 만들기
오는 9월11~12일 2일간 오전 10시~오후 5시 중계근린공원, 등나무근린공원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평생학습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구청과 책 읽는 노원만들기 운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전시·공연으로 구성됐다.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 공연 무대에서는 ▲어울림 콘서트 ▲북 토크 콘서트 ▲가족과 함께 보는 어울림 영화 극장이 펼쳐진다.
지역내 학생들이 참여하는 끼발산 공연과 평생교육기관 원생들이 펼치는 통기타 교실, 우쿨렐레 공연외에도 책과 음악이 함께 있는 만화 토크콘서트와 영화 <겨울왕국> 상영 등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등나무근린공원과 중계근린공원에 설치되는 테마별 부스에서는 ▲로봇작품 전시 ▲네일아트 ▲한문서예 ▲황토염색 손수건 만들기 ▲수제 생필품 판매 등의 체험 부스와 ▲책병원, 종이인형 제작, 그림책 읽어주기 등의 서점협동조합 ▲연령별 북클럽 체험, 뇌교육 체험존 ▲경험을 대출하는 이색도서관 휴먼북과의 대화 ▲진로검사, 낭독필사 등의 독서 동아리 체험 등이 운영된다.
그리고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 체험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11일 오후 3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노원 잉글리시 페스티벌'에서는 초·중학교 학생 및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어 연극, 스피드퀴즈, 유명연설 따라잡기,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9월12일 오후 1시30분부터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동 자치회관별 1팀, 총 1팀이 참여해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력을 뽐내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도 개최한다.
■끼와 재능을 발산하다! 작품 전시회 개최
아울러 구는 9월1일부터 구청 2층 대강당과 갤러리에서 노원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서예·회화·공예·예쁜손글씨·사진·도예 등의 작품 170여점과 마을학교 수강생들의 도자기공예·클레이아트 등의 작품 80여점을 오는 9월4일까지 전시한다.
또 오는 9월7~10일 같은 장소에서 각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서예·회화·사진 등의 작품 총 20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통해 구는 수강생 및 참여자들에게는 성취감을, 일반주민에게는 다양한 작품감상을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와 함께 평생학습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청소년 축제의 한마당을 즐겨요
오는 9월12일 오후 1시부터 구청 1층과 2층 대강당에서는 지역내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상(五想, 5가지의 상상)이라는 테마로 축제가 펼쳐진다.
행사 공간은 ▲환상(공연마당): 합창·밴드·비보이·댄스 등 ▲요상(체험마당): 비누 만들기·페이스페인팅 ▲거상(판매마당): 먹을거리·네일아트·푸드트럭 ▲잔상(전시마당) ▲만물상(벼룩시장)으로 구성된다.
구는 이번 평생학습축제를 구 대표축제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지역내 모든 평생학습기관의 참여 독려 ▲부서별 평생교육분야 축제 통합 운영 ▲평생학습 축제 민간추진단 구성·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책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마을축제는 지난 1·2회 마을축제를 보완해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운영에 내실화를 기했다”면서 “구민들의 평생학습 가치를 공유하고 지식과 문화가 어우러져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평생 마을학교를 실현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교육공동체 노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11일 북 토크 콘서트등 마련
초등·중학생 '잉글리시 페스티벌'도
내달부터 평생교육원생 작품 전시
'五感' 테마 청소년축제 12일 개최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복원의 세 번째 걸음인 '마을이 학교다'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해 주민간 일체감을 조성하고 '책 읽는 마을'을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으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평생학습 마을축제를 통해 책 읽는 노원 '마을이 학교다!'를 구현하기 위해 4개 테마로 나눠 행사를 추진한다.
이에 <시민일보>는 노원 '마을이 학교다!'를 위해 구가 마련한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마을이 학교다! 평생학습주간 기념
구는 9월1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평생학습기관 기관장, 각급 학교장, 도서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평생학습증진 분야에 1개 단체, 개인 18명 ▲독서문화증진 분야에 3개 단체, 개인 30명 ▲구민 한 책 읽기 우수자 개인 6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소통과 공감이 있는 즐거운 배움터 만들기
오는 9월11~12일 2일간 오전 10시~오후 5시 중계근린공원, 등나무근린공원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평생학습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구청과 책 읽는 노원만들기 운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전시·공연으로 구성됐다.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 공연 무대에서는 ▲어울림 콘서트 ▲북 토크 콘서트 ▲가족과 함께 보는 어울림 영화 극장이 펼쳐진다.
지역내 학생들이 참여하는 끼발산 공연과 평생교육기관 원생들이 펼치는 통기타 교실, 우쿨렐레 공연외에도 책과 음악이 함께 있는 만화 토크콘서트와 영화 <겨울왕국> 상영 등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등나무근린공원과 중계근린공원에 설치되는 테마별 부스에서는 ▲로봇작품 전시 ▲네일아트 ▲한문서예 ▲황토염색 손수건 만들기 ▲수제 생필품 판매 등의 체험 부스와 ▲책병원, 종이인형 제작, 그림책 읽어주기 등의 서점협동조합 ▲연령별 북클럽 체험, 뇌교육 체험존 ▲경험을 대출하는 이색도서관 휴먼북과의 대화 ▲진로검사, 낭독필사 등의 독서 동아리 체험 등이 운영된다.
그리고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 체험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11일 오후 3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노원 잉글리시 페스티벌'에서는 초·중학교 학생 및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어 연극, 스피드퀴즈, 유명연설 따라잡기,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9월12일 오후 1시30분부터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동 자치회관별 1팀, 총 1팀이 참여해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력을 뽐내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도 개최한다.
■끼와 재능을 발산하다! 작품 전시회 개최
아울러 구는 9월1일부터 구청 2층 대강당과 갤러리에서 노원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서예·회화·공예·예쁜손글씨·사진·도예 등의 작품 170여점과 마을학교 수강생들의 도자기공예·클레이아트 등의 작품 80여점을 오는 9월4일까지 전시한다.
또 오는 9월7~10일 같은 장소에서 각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서예·회화·사진 등의 작품 총 20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통해 구는 수강생 및 참여자들에게는 성취감을, 일반주민에게는 다양한 작품감상을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와 함께 평생학습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청소년 축제의 한마당을 즐겨요
오는 9월12일 오후 1시부터 구청 1층과 2층 대강당에서는 지역내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상(五想, 5가지의 상상)이라는 테마로 축제가 펼쳐진다.
행사 공간은 ▲환상(공연마당): 합창·밴드·비보이·댄스 등 ▲요상(체험마당): 비누 만들기·페이스페인팅 ▲거상(판매마당): 먹을거리·네일아트·푸드트럭 ▲잔상(전시마당) ▲만물상(벼룩시장)으로 구성된다.
구는 이번 평생학습축제를 구 대표축제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지역내 모든 평생학습기관의 참여 독려 ▲부서별 평생교육분야 축제 통합 운영 ▲평생학습 축제 민간추진단 구성·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책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마을축제는 지난 1·2회 마을축제를 보완해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운영에 내실화를 기했다”면서 “구민들의 평생학습 가치를 공유하고 지식과 문화가 어우러져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평생 마을학교를 실현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교육공동체 노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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