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여성문화회관에 휴게공간 설치·운영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8-31 16:15:05
여성근로자, '休드림'서 休~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이동량이 많은 방문판매원, 돌봄종사자 등의 여성근로자를 위한 쉼터를 최근 마련했다.
구는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를 위한 휴게공간으로 쉼터 '휴(休)드림'을 용산구여성문화회관 지하 1층에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이동하는 1인 근로형태의 여성노동자들은 특정한 사업장이 없어 노동복지 기반이 열악한 상황으로 별도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休드림에는 테이블과 의자 등이 비치돼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여성근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쉼터 이용대장에 기재사항을 작성하고 이용하면 된다.
특히 구는 休드림을 오는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16년 3곳, 2017년에는 5곳까지 확대한다.
오는 11월 중에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화만족도, 현장방문 인터뷰 등을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지역을 위해 힘찬 발걸음으로 일하고 있는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휴식처이자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이동량이 많은 방문판매원, 돌봄종사자 등의 여성근로자를 위한 쉼터를 최근 마련했다.
구는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를 위한 휴게공간으로 쉼터 '휴(休)드림'을 용산구여성문화회관 지하 1층에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이동하는 1인 근로형태의 여성노동자들은 특정한 사업장이 없어 노동복지 기반이 열악한 상황으로 별도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休드림에는 테이블과 의자 등이 비치돼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여성근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쉼터 이용대장에 기재사항을 작성하고 이용하면 된다.
특히 구는 休드림을 오는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16년 3곳, 2017년에는 5곳까지 확대한다.
오는 11월 중에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화만족도, 현장방문 인터뷰 등을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지역을 위해 힘찬 발걸음으로 일하고 있는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휴식처이자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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