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구포럼' 3일 창립총회 개최

상임대표에 서한샘 전 국회의원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9-04 22:57:15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새누리당 김승제 구로갑 당협위원장이 대표 발기인으로 참여한 '행구(幸九)포럼'이 3일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 포럼은 서한샘 전 국회의원이 상임대표를 맡았고, 김승제 위원장이 상임고문, 한효제 선우산업 이사와 최병국 전 구로구의회 의원이 각각 감사로 선출됐다.

서한샘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구로구는 9명의 장수한 노인이 살았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며 "역사가 깊은 곳인만큼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승제 상임고문은 "구로구는 수도권과 서해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며 "앞으로도 중국과 동남아, 인도 등을 향한 서해안 시대의 출구이자 물류기지로 한층 번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구포럼은 국민참여형 비영리 민간단체로 구로지역은 물론 서남권역 발전방안과 구체적 실천계획을 마련하게 되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위원회를 바탕으로 경제활성화 및 정책토론, 강연회, 아카데미, 지역의견 청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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