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 5, 공연 앞두고 목 근육 부상..."교통사고는 아냐"

보컬 애덤 리바인, 목 보호대 찬 사진 게재... 공연, 10일로 연기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9-06 23:29:45

사진 애덤 리바인 SNS 세계적인 팝 록밴드 마룬 5(Maroon 5)가 대구 공연을 연기한다.

마룬 5는 6일 오후 공식 SNS에 "대구에서의 공연을 10일로 미루게 됐다"며 "매우 미안하다"고 밝혔다. 마룬 5 5집 발매 기념 월드 투어로 계획된 이번 공연은 당초 6일에 시작할 예정이었다.

대구 공연을 불과 2시간여 남겨두고 취소해 팬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멤버 애덤 리바인이 공개한 한국 헬스장 에피소드가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마룬5는 공식SNS를 통해 “오늘 예정됐던 대구 공연을 10일로 연기하게 됐다.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We are very sorry to postpone tonight’s show in Daegu until THURSDAY 10 SEPTEMBER. All tickets will be honored)는 글을 게시했다. 애덤 리바인도 트위터에 “공연을 연기하게 돼 미안하다. 목요일에 보자”는 글을 게시했다.

내한 공연을 기획한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오늘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 상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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