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오는 17일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구민회관에서 ‘제12회 서초 자치회관 박람회’가 열린다.

지역내 18개동의 자치회관 수강생과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서초 자치회관 박람회’는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마음껏 펼치고 함께 즐기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독도 수건과 태극기 수건을 활용한 나라사랑 댄스팀 ▲귀여운 아이들의 유아발레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열정적인 음악 줄넘기 ▲한껏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통기타 연주 등의 동별로 다양한 주제로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심사는 18개동의 주민 심사위원단 90명이 무선채점기로 점수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조은희 청장은 “주민이 직접 꾸미는 자치회관 박람회는 그 어떤 프로들의 무대보다 뜨겁고 진정성이 있기에 문화예술도시 서초구 조성의 원동력이 된다”면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통해 모든 구민이 함께 즐기며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서초의 대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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