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제기동 새마을촌 경로당 완공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5-09-16 16:15:28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제기동 새마을촌 경로당' 조성을 완료하고 16일 '행복마을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오후 3시30분부터 행복마을 경로당 앞에서 실시되며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마을 경로당은 2014년 7월에 '2015년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5월 건물을 매입, 이후 한국마사회의 전략기부금을 확보해 지난 7월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경로당 명칭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선정됐다.

한편 이날 구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 진입로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 노인을 위한 행사인 만큼 이에 수반되는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양해를 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행복마을 경로당이 그 이름처럼 지역 노인들에게 행복한 노후생활과 편안한 휴식공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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