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장 초청 22일 '21 영암포럼'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5-09-17 17:05:37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은 오는 22일 영암읍 청소년수련관 2층 공연장에서 백승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을 초청해 ‘21 영암포럼’을 개최한다.
'나에게 힘이 되어 준 글들'의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책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강사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좋은 글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독서를 통해 삶의 목표와 질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생각해봄으로써 독서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기 위해 계획됐다.
올해 들어 벌써 3회를 맞는 ‘21 영암포럼’은 군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교육 1등군 영암'의 대표 문화강좌로 민선6기 들어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장만채 전남교육감에 이어 백승호 전남지방경찰청장까지 초청강사의 중량감은 물론 강의의 질도 대폭 좋아졌다는 평가다.
이번 강좌를 통해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에 책이라는 주제로 사회 저명인사와 군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삼호고등학교 ‘들찬 빛 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식전행사로 준비돼 있어 평소 문화공연이나 교양강좌를 접하기 쉽지 않은 군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많은 군민이 참석해 책이라는 창을 통해 소통·공감하고 서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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