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연천군의회가 17일 연천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배식봉사' 활동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종만 의장을 비롯해 의원, 봉사 단원 등 15명이 함께 참여했다.

의원들은 경로식당을 찾은 노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며 배식을 진행했으며, 봉사를 마친 후에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같은 날 오후에는 할렐루야 사랑의 집, 에벤에셀의 집 등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입소자들의 생활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리자 및 입소자들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개선될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적극 협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의장과 군 의원들은 “비록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회는 복지시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지난해 7월 제7대 의회 개원 이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랑의 연탄배달과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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