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최근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에 마을 속 학교공동체 '삼각산재미난학교' 학생 4명이 방문했다.

이는 구의회가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에 대해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의회 체험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의회 견학에서 삼각산재미난학교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구의회 소개 설명을 듣고 의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구의회의 조직 및 운영과 역할, 구 현황 등에 대해서 공부했다. 또한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의장실, 부의장실, 상임위원회실, 의원 휴게실, 의원사무실, 민원 접견실 등 구의회 시설을 둘러보면서 '소통하는 의정, 구민중심의 강북구의회'의 참모습을 체험하는 견학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동식 의장은 이번 견학을 축하하기 위해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참관한 자리에서 "구의회는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심의하며 집행부인 구청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중요한 일을 하는 곳"이라면서 "이번 의회 체험 활동이 학생 여러분들에게 좋은 경험이 돼 미래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를 아우르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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