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한 티가 많이 나는 코성형! 티 안 나게 하려면?

정병훈

| 2015-09-24 06:58:21

▲ 정병훈 원장
(압구정 명품코코성형외과 정병훈(郑秉薰) 원장)

매스컴 등의 영향으로 성형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미지개선을 위해 성형수술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쌍꺼풀 수술이나 앞트임, 뒤트임 등의 눈성형이나 코성형을 한 사람들은 우리 주위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성형 수술 중에서 다른 부위에 비해 유독 코성형은 성형한 티가 나는 경우가 많다. TV에 나오는 여자 연예인들 중에서 코성형으로 어딘가 어색한 경우는 흔하게 발견할 수 있다.

때문에 코성형은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대중화된 수술이지만 수술만족도는 10명 중 7명에 지나지 않는다. 무려 30%의 사람들이 수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처럼 코성형 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이유는 첫 번째, 본인의 얼굴과의 조화를 무시하고 콧대만 무리하게 높여 얼굴과의 조화가 깨진 경우를 들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코만 도드라져 보여 성형한 티가 많이 나고 부자연스럽고 어색해 보인다. 최근 성형수술의 트렌드는 자연스러움이다.

최대한 성형한 티가 나지 않으면서 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를 이뤄 자연스러워 보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수술 의사의 경험부족으로 수술재료를 잘못 선택하거나 잘못된 수술 방법 적용 등으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이다. 코성형이 대중화되면서 비교적 쉬운 수술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코는 약간만 모양이 바뀌어도 티가 많이 나고, 좌우대칭이 약간만 안 맞아도 어색해 보인다. 또한, 코는 뼈와 연골, 연부조직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매우 섬세한 스킬이 필요하며, 시술자의 스킬에 따라 수술결과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때문에 티 안 나는 만족스러운 코성형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얼굴에 맞는 보형물의 선택이나 적절한 수술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오랜 경력의 전문의로부터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코성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피부색이 변하거나 염증, 구축이 발생하는 경우, 보형물이 움직이거나 호흡이 불편한 경우, 콧대가 틀어지거나 좌우대칭이 맞지 않는 경우, 수술 후 콧등 피부가 수축되면서 들창코가 된 경우, 콧구멍이 비대칭인 경우 등이 있다.

이러한 경우 재수술을 하게 되는데 재수술은 처음 수술 후 1~2주 내에 바로 시행하거나 6개월 정도 지나 수술 후 손상된 조직이 충분히 복원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또 코 재수술은 처음 시술과 달리 피부 손상부위가 클 수 있어 자연스러운 코의 모양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은 고난이도 수술이다. 때문에 풍부한 수술 경험을 가진 오랜 경력의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압구정 명품코코성형외과(名品鼻部整形外科) : 23년간의 성형외과 노하우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에도 코성형 성형외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코성형 이외에도 눈성형과 동안성형, 체형관리, 필러, 보톡스, 실리프팅 등의 쁘띠성형도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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