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맛집, 신선한 바다의 향기가 입안 가득히, 대게코스요리로 유명한 바다바라기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9-26 15:28:03

가을철 추석을 앞두고 주말나들이나 가을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울산 정자항의 경우 울산바다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답게 관광객 방문이 크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덩달아 울산 몽돌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울산맛집, 울산대게맛집 문의 사례도 늘고 있다.

자녀를 둔 직장인들은 일명 '황금연휴'로 불리는 이 기간을 틈타 해외로 가족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아이들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도 많아 다양한 국내 명소들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도, 부산, 통영 등 국내 유명 관광지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는 가운데, 천혜의 자연환경과 체험시설이 풍부한 울산이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은 가지산, 간월산 등 울산의 유명 산을 영남알프스 코스로 구성한 '테마여행'부터'고래바다여행크루선', 반구대 암각화와 유적 등을 한 데 모아둔 '울산암각화박물관' 등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울산은 볼거리뿐만 아니라 각종 먹을거리도 풍부해 울산맛집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근처 바닷가에서 갓 건진 신선한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것. 특히 울산 정자항은 정자대게를 먹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울산 정자항에 즐비한 대게초장집이 입증하듯이 '울산대게'하면 많은 사람들이 정자항을 떠올린다.

정자해수욕장에 자리 잡은 대게 레스토랑 '바다바라기(대표 박상준)'은 신선도 높은 해산물과 고퀄리티의 음식을 제공해 '울산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더욱이 지난해 생활의 달인 381회 방영분에서 바다바라기만의 울산물회인 ‘짬뽕 물회’가 소개되며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일으키기도 했다. 가격은 낮췄다. SBS 정글의 법칙에서 전파를 탔던 크레이피쉬, 스파이니 로브스터라 불리는 대게 역시 직접 수입하여 공급하여, 코스요리와 동일하게 먹을 수 있다.

기존 대게집의 경우 대게 찜으로만 제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 바다바라기는 그렇지 않다. 대게 전문점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1인당 금액을 내고 2인 이상 코스로 주문시 대게(킹크랩, 랍스터, 박달대게)를 다양한 코스 요리로 제공하고 있다. 코스요리의 장점은 기본 찜으로 먹기보단, 대게를 여러 가지 코스 요리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과 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손님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이 있어 가족단위의 고객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또한 회나 대게를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대게스프, 대게김밥 등을 제공한다. 밑반찬도 알차게 구성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음식의 대다수는 박상준 대표가 직접 정자항의 해녀나 어선을 통해 얻은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자연의 맛 그대로 공급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번 통영, 삼천포에서 직접 경매를 통해 활어 및 다양한 해산물을 가져와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건강을 생각하고 내 가족이 먹는다는 기본철학을 바탕으로 ‘바다바라기’는 문전성시를 이룰수 밖에 없을것이다.

특히 행사 쿠폰(http://cookingm.blueweb.co.kr)을 직접 다운받아서 직원에게 제시하면 한테이블당 1만원을 할인해주는 1만원권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의 입장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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