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풍수해 대비 관내 대형옥상간판 1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9-29 04: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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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최근 지역내 대형옥상간판 16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추석연휴 때 그리고 혹시 발생할 지도 모르는풍수해를 대비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특별실시된 것이다. 이번 특별점검 항목으로는 기초부분 앵커 등 광고물 고정상태, 콘크리트·철골부분 용접 또는 볼트 부식상태, 전기배관 피복상태, 미관을 저해하는 페인트도장상태 등 육안으로 점검할 수 있는 부분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점검대상 옥상광고물은 올 초에 안전점검을 한 바 있으며 지적된 광고물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한 바 있으나 이번 점검을 통해서 1곳의 옥상간판 배선이 불량한 것으로 점검됐다. 이에 구는 즉시 시정조치토록 구두지시하고 시정명령 공문을 시행했다. 구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옥외광고물에 대해 평상시에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위험해 보이는 옥외광고물은 발견 즉시 강동구청 도시디자인과 재해방지단(☎02-3425-6146)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광고물 관련 문의는 도시디자인과(☎02-3425-6140)로 하시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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