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1월15일까지 노인 독감예방 무료접종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15-10-04 12:31:30

[광주=전용원 기자]경기 광주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195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15일까지 민간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위해 시 보건소는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 3만2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 예방접종홍보 안내문을 일괄 우편 발송했다.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매년 1회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정의료기관은 시 보건소 홈페이지(health.gj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은 일교차가 심한 봄, 가을 환절기와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질병으로 예방을 위한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손 씻기를 통해 청결을 유지하고, 65세 이상 노인과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필히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65세 이상 시설입소자 중 거동불편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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