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 발견된 타워팰리스, 북한에도 있어…2억 4천만 원에 거래돼
온라인 이슈팀
| 2015-10-05 15:13:18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발견된 수표 1억 원의 주인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난 가운데 북한판 타워팰리스가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자본주의의 바람이 부는 북한에서는 집값이 2억 원이 넘는 북한판 '타워팰리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평양에서는 초고층 아파트들이 증가, 부동산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다.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보통강 구역의 아파트는 180㎡ 크기에 20만 달러, 우리 돈 2억 4천만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또 평양 부자들은 이러한 집에 삼성과 LG 가전제품을 들여놓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자본주의식 변화는 평양의 일부 부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일 63살 김 모 할머니는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1억 원의 수표 다발 봉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한 남성이 찾아와 해당 수표 주인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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