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최강희 임산부 연기 '걸음걸이가?'
온라인 이슈팀
| 2015-10-06 09:58:59
5일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은 변화무쌍한 삶을 살게 될 최강희가 임신한 모습으로 남편의 차 뒤에 앉아 질주하는 모습을 그렸다.
항상 로코의 중심이던 최강희가 아이 엄마역을 어떻게 할까 주목되는 가운데, 웬지 임신부를 연기하는 최강희가 걸음걸이부터 웬지 어색하다.
남편은 뭔지 모를 것에 쫒기는 느낌으로 "꼭 그렇게 해야겠습니까" 전화를 걸고, 1주년 결혼 파티를 기다리는 최강희는 꺼진 촛불에 당황해 한다.
이후 남편은 차를 타고 낭떠러지를 향해 전력질주해 불타고 최강희는 남편 없이 아이를 출산한다.
이런 가운데 최강희의 엄마 연기가 여전히 아이가 어른 흉내를 내듯 어색하기만 한 것이 옥의 티.
그간의 최강희의 하트투하트, 미나문방구 등에서의 그의 연기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한편 남편의 시체가 난도질되어 발견되어 경악하고 영문도 모른체 감옥에 들어간 최강희가 어떤 전개를 통해 극의 스토리를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화려한 유혹'은 오늘(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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