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노인케어센터서 봉사활동 실시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5-10-07 23:58:52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는 박정자 의장과 의원들, 사무국 직원 30여명이 최근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박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한철수 원장으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및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약 2시간에 걸친 봉사활동은 의원들이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손수 음식을 배식하고 배식봉사 뒤에는 식사를 도우며 말벗을 해주는 등 교감을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박 의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구의회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면서 시설직원에게도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노인들이 이곳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는 2008년 4월 개원해 총 93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요양서비스, 여가활동서비스, 의료서비스, 물리치료, 미술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