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마스터' 석상준이 타이런 헨더슨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60게임 로드FC 026' 및 '영건스 025' 대회가 열렸다. 이날은 영건스 025 8경기, 로드FC 026 7경기가 펼쳐졌다. 석상준은 '로드FC 영건스 025'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타이런 헨더슨과 대결을 벌였다.

▲ (사진촬영=진세형 기자) 초반 탐색전을 벌이던 석상준은 저돌적으로 달려들었지만 헨더슨의 던지기에 위험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 헨더슨은 긴 리치를 이용해 석상준의 접근을 방어하면서 기회를 노렸다. 석상준은 헨더슨의 긴 리치를 파고들기 위한 기회를 살폈다.

하지만 1라운드 중반 헨더슨의 카운터 펀치가 석상준의 턱을 강타했고, 쓰러진 석상준을 향해 헨더슨이 파운딩을 퍼부었다.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한편 이날은 영건스 025 8경기, 로드FC 026 7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로드FC 플라이급 챔피언 조남진과 로드FC 플라이급 잠정 챔피언 송민종의 타이틀 매치다.

이번 대회의 메인경기인 '로드FC 026' 오후 8시부터 수퍼액션과 텐센트에서 중계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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