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52개 직종·288명 채용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20일 열어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5-10-11 14:05:45

사전 등록 구직자·기업 연결 프로 운영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0일 오후 2~5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구와 서울시, 서울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15년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효성 ITX를 비롯해 KT is 등 30여개 기업에서 52개 직종·28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30개 부스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를 직접 만나 1대 1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직접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직종도 사무·전문, 서비스판매, 음식업, 고객상담, 경비청소 등 단순직에서부터 전문직까지 다양하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박람회 홈페이지 등에 사전 등록한 구직자와 기업체를 연결해 주는 사전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 구직자 취업준비를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컨설팅, 문서작성 및 입사용 증명사진 촬영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람회 참여기업과 사전등록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미채용 업체와 미취업자 이력관리로 취업알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구 청장년 구직자가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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