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승 시의원, "서울 지하공간 통합지도 만들어야" 강조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15-10-11 15:09:06
"지하공동구 노후상수도관서 새어나온 물 '싱크홀' 발생 원인"
[시민일보=이영란 기자]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동승 의원(새정치민주연합·중랑3)은 8일 ‘서울 지하공간 통합지도’의 제작을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16일 독립문역 2번 출구 근처에서 지름 3m의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이튿날인 17일 여의도에서도 지름 1m의 싱크홀이 발견되는 등 싱크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재난으로 남아있다”며 “그런데 아직도 뚜렷한 싱크홀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질책했다.
그는 “지난해 국토부에서는 ‘지하공간 통합안전관리체계’구축을 계획하며 그 일환으로 ‘지하공간 통합지도’의 제작·활용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와 같은 맥락에서 서울시 지하공간 통합지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도 ·전기 ·통신 ·가스 등의 도시기반 시설들은 미관 등을 이유로 대부분 지하 공동구에 자리하고 있다. 싱크홀은 이 지하 공동구 노후 상수도관에서 새어나온 물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이 현재까지 밝혀진 원인”이라며 “‘지하공간 통합지도’는 이같은 지하매설물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기반시설을 매설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유지·보수하기 위해선 기존 공동구와 다른 선진형 복합 공동구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민일보=이영란 기자]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동승 의원(새정치민주연합·중랑3)은 8일 ‘서울 지하공간 통합지도’의 제작을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16일 독립문역 2번 출구 근처에서 지름 3m의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이튿날인 17일 여의도에서도 지름 1m의 싱크홀이 발견되는 등 싱크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재난으로 남아있다”며 “그런데 아직도 뚜렷한 싱크홀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질책했다.
그는 “수도 ·전기 ·통신 ·가스 등의 도시기반 시설들은 미관 등을 이유로 대부분 지하 공동구에 자리하고 있다. 싱크홀은 이 지하 공동구 노후 상수도관에서 새어나온 물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이 현재까지 밝혀진 원인”이라며 “‘지하공간 통합지도’는 이같은 지하매설물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기반시설을 매설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유지·보수하기 위해선 기존 공동구와 다른 선진형 복합 공동구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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