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4개 읍·면서 내달 6일까지 노인의 날 행사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15-10-14 23:58:49
[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은 오는 11월6일까지 14개 읍·면별로 '제1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지도, 7일 임자, 13일 흑산, 14일 장산에서 개최된 데 이어 16일 도초, 오는 20일 신의, 21일 하의, 22일 비금, 23일 팔금, 28일 안좌, 29일 증도, 11월4일 암태, 11월5일 압해, 11월6일 자은에서 각각 열린다.
신안군의회 의원 재선거 지역인 '나' 선거구(암태·압해·자은)는 선거 관련 민원발생 소지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10.28일 선거 이후로 일정이 지정됐다.
또한 행사는 전년도와 달리 예산 절감을 통해 노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안군 복지재단 산하 재능봉사단(25명)을 초청해 무료로 가요·부채춤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읍·면에서는 자체 민속경기(윷놀이·재기차기 등)와 풍물놀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노인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 등을 지역사회 발전에 환원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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