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희망두배 청년통장 2차 신규 참가자 모집
박용신
soul@siminilbo.co.kr | 2015-10-14 23:58:49
[시민일보=박용신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오는 19일까지 저소득 근로청년들이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두배 청년통장’ 2차 신규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학자금 대출, 주거비, 비정규직 취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을 돕는 통장사업이다.
참가자는 매월 5만~15만원을 3년간 저축할 경우 서울시와 민간후원금을 재원으로 근로조건에 따라 근로장려금이 차등 지원돼 최대 810만원(이자 별도)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지난 9월25일) 기준 서울거주 만 18~34세다.
또 본인 소득인정액이 200만원 이하(가구 소득인정액 최저생계비 200% 이하)로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 또는 현재 근로 중인 자여야 한다.
제출서류는 ▲가입신청서(증명사진 1장) ▲가구원소득신고서 ▲금융거래정보제공동의서(신청자·동일가구원 신분증 지참) ▲소득증명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으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선정자는 1차 서류심사·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2월11일 합격자 명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ep.go.kr)를 참고하거나 구청 복지정책과(351-7013)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앞서 올해 1차 모집에서는 50명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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