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상호간 친목·단결 도모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류상호)가 최근 훼릭스 풋살클럽(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2015년 서대문구의회 의원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의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의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류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의원체육대회가 의원 상호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친선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의원 14명과 구청 간부들을 비롯한 총 6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위원회별로 백팀(행정복지위원회)과 청팀(재정건설위원회) 2개팀으로 나눠 ▲롱다리 챔피언 ▲판넬뒤집기 ▲한궁 ▲장애물달리기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 우승은 3개 종목에서 승리한 백팀이 차지했다. 또한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청팀 박경희 의원이 선정됐다.

한편 대회종료 후 번외경기로 구청 간부와 의원 간의 친선 족구경기를 열어 모처럼 의회와 집행부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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