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이렇게 사랑스러운 남자가 또 있을까

온라인 이슈팀

  | 2015-10-17 23:58:36

▲ (사진=두번째 스무살 캡쳐 제공)
이상윤이 20년 동안 간직한 첫사랑을 성공시켰다.

17일 오후 방송한 tvN '두번째 스무살' 마지막 회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하노라(최지우 분)가 용기내 자신에게 돌아올 때까지 잠시 떨어져있는 방법을 택했다.

차현석은 혼자서 살아가고 싶다고 자신을 밀어내는 하노라에게 그만하자고 통보했다. 이후 서점에서 마주쳤을 때도 아는 척하지 않고 스쳐지나갔다.

차현석은 하노라가 할머니 생신을 맞아 옥천 산소를 가는 날을 택했다. 하노라와 함께 할머니 산소에 같이 가려고 했던 것.

둘이 함께 간 옥천에서 차현석과 하노라는 20년 전 추억에 빠졌다. 하노라는 타임캡슐을 열어봤고 그 안에서 차현석이 20년 동안 간직해온 사랑을 실감했다.

자신의 마음을 드디어 전할 용기가 생긴 하노라는 차현석에게 다가갔다. 하노라의 고백에 차현석은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할머니 산소로 가 앞으로 함께 할 것임을 예고했다.

서울로 돌아간 차현석과 하노라는 뒤늦은 연애를 하느라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차현석은 끝까지 하노라 앞에서 툴툴대다가도 뒤돌아서면 배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상윤은 '두번째 스무살'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여심을 홀리는 비주얼, 무심한 듯 다정한 성격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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