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국 대 브라질 첫 경기를 치를 17세 이하 대표팀의 베스트11 명단이 공개돼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은 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을 상대로 '2015 FIFA U-17 월드컵' B조 조별 예선 1차전(MBC 생중계)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이번 '한국 vs 브라질' 경기를 앞두고 FIFA는 양 팀의 출전 명단을 밝혔다.

한국은 골키퍼 안준수(경기 영석고)를 비롯해 박명수(인천 대건고), 이상민(울산 현대고,주장), 최재영(포항제철고), 윤종규(경기 신갈고)가 수비를 맡는다.

미드필더에는 장재원(울산 현대고), 박상혁(수원 매탄고), 김진야(인천 대건고), 김정민(광주 금호고)이 포진했으며, 공격은 투스트라이커로 이승우(FC바르셀로나)와 유주안(수원 매탄고)의 활약이 예상된다.

이번 '2015 FIFA U-17 월드컵' 은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와 기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23일 간 펼쳐진다. 앞서 잉글랜드와 기니는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한국 대표팀은 브라질,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B조(총 24개 팀 참가)에 속해 있다. 한국은 오는 21일 오전 8시 기니와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른 뒤, 24일 오전 5시에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번 '2015 FIFA U-17 월드컵' 대회에서 4강을 목표로 하고 있어 많은 축구팬들의 응원과 함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