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우울증 유발 가능성 있다고 연구결과 나와...
온라인 이슈팀
| 2015-10-18 19:43:43
미세먼지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발표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혈액에 녹아 뇌로 올라가면 염증반응을 일으켜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전해졌다.
이어 심장병이나 호흡기질환 같은 만성질환의 증상을 악화시켜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밝혀졌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외출을 삼가고, 실내에 있을 땐 창문을 닫아 이를 방지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외출시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한편 18일 중부와 호남을 비롯한 대다수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2~4배 정도인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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