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30일부터 저소득층 아기용품 지원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15-10-19 16:20:51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이천시가 오는 30일부터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아기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물품이 아닌 바우처 포인트 형태로 지원된다.

아기 기저귀는 전국 가구 중위 소득 40% 이하로 만 1세 미만의 영아가 있는 가정에 지원된다. 또 조제분유 지원은 기저귀 지원 대상 가운데 산모가 질병으로 항암치료·사망 등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기저귀 월 3만2000원, 조제분유 월 4만3000원으로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기간은 신청일자를 기준으로 영아 출생 후 12개월까지다. 신청은 시 보건소 가족보건팀(031-644-408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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