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을 위한 배려, 청렴'

나민성

| 2015-10-20 13:33:27

▲ 나민성 인천 강화소방서 119구조대

시대가 변화하고 발전함에 따라 세상은 자본주의 사회로 변화하였고 물질만능 주의가 되어감에 따라 사회적 이득을 얻기 위해 타인에 대한 배려가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또한 개인의 사리사욕을 충당하기 위한 욕심은 돈과 권력이 우선시 되는 청렴하지 못한 불공평한 사회를 구성하는데 일조하였고 부패한 나라라는 인식이 현재의 모습으로 각인되기 시작하였다.

청렴한 사회는 혼자서 이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정하지 못한 현 실태가 어느 한사람에 책임으로만 떠넘길 수는 없으나 다르게 생각한다면 사회 구성원들의 올바른 행동을 하기 위한 노력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어 누구나가 공평한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초가 될 것이다.

허나 국민 개인이 청렴한 행동을 실천한다고 하여 국가가 공정한 사회가 되기에는 아마 버거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가 우선하여 공정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앞장서야하며 그 기초에 있는 국가의 공직자는 자발적으로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국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을 실천하여 공공을 위한 배려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하여야한다.

물론 청렴한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희생이라는 대가가 따르며 어쩌면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자신이 희생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 수 있다.

그러므로 스스로가 도덕적 잣대를 기준으로 삼아 자신만의 신념을 다져 원칙적으로 행동한다면 기존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청렴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 또한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회적 계층에서 권력의 우선순위에 있는 개개인들은 비록 작은 부패적인 행동이라도 하여서는 안 되며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의 모든 공직자는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하며 행정 서비스의 향상에 힘써 청렴한 사회를 구성하는데 밑바탕이 되어 국가와 그 주인인 국민들에게 득과 실을 안겨주어 공공을 위한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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