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인구주택총조사 24일부터 실시
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 | 2015-10-21 16:58:59
[양평=박근출 기자]경기 양평군은 오는 24일~11월15일 22일간 범세계적 통계조사인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8일간 인터넷조사를 실시한 후 오는 11월1~15일 각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이같이 밝혔다.
군은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에 대한 조사지침교육을 완료한 상태다.
조사는 오는 11월1일 밤 12시 조사기준 시점에 대한민국 영토내 상주하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주지가 대상이다.
정부는 최근 사생활 보호 의식 확산 및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조사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공공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고, 현장조사의 경우 인터넷조사 후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요원은 통계청에서 발급한 명찰을 패용하고 있으며, 조사원 방문시 의심이 생길 경우 명찰에 기재된 성명을 군 통계담당자에게 전화로 확인한 후 조사에 응하면 된다.
조대현 자치행정담당관은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의 각종 정책입안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발전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국가의 기본 통계로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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