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작가, 샌안토니오 '루미나리아 축제' 참가
자매도시 美 샌안토니오시, 지역 예술작가 특별 초청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5-10-22 23: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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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찬남 기자]광주광역시는 지역 작가 진시영씨와 정운학씨가 미국 샌안토니오시에서 열리는 야간 종합예술축제인 ‘제7회 루미니라아 축제’에 특별초대작가로 초청돼 작품을 전시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2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90여 명의 작가가 시각예술, 미술, 공연, 퍼포먼스, 문학,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한다. 루미나리아 축제는 2008년부터 매년 샌안토니오시 주최로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종합현대예술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자매도시의 대표 축제에 지역 작가가 참여해 앞으로 양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에 새로운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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