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유승옥, '자연인'의 모습 눈길...비틀거리는 허당의 매력까지 선보여

온라인 이슈팀

  | 2015-10-24 00:03:20

▲ 사진=정글의법칙 방송화면
'정글의 법칙' 유승옥이 의외의 허당 매력을 선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모델 유승옥과 배우 이미도, 김희정이 카리브해를 방문했다.

이날 유승옥은 방송 초반 개인 인터뷰에서 "정글 간다고 했을 때 '정말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보였고, 방송 내내 "신난당~ 재밌겠당~"이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그러나 병만족이 정글 탐험을 시작하자마자 일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비까지 부슬부슬 내려 초반부터 쉽지 않은 조짐을 나타냈다.

이에 유승옥은 급히 불을 피울 건초를 찾아 나섰다. 베이스로 돌아온 유승옥은 마른 잎들을 급히 비닐 안에 넣으며 "내가 이걸 못 주우면 우리 밥 못 먹는 거 아니예요?"라며 출연진을 걱정했다.

유승옥은 이와 함께 "촉촉히~ 젖은~"이라며 긍정의 노래를 불렀지만, 그만 젖은 땅에 발이 빠지며 비틀거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유승옥은 눈 앞의 자연 현상에 넋을 잃고 감상에 젖은 순수한 자연인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유승옥은 최근 채널A 시사교양프로그램 '닥터 지바고'에서 아나운서 김현욱과 공동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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