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강남구 지역정보화교실 ICT 스마트제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10-27 11:58:32

세대·계층간 정보 격차 줄인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7일 구청 본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세대간·계층간 정보화 격차를 줄이는 ‘강남구 지역정보화교실 ICT(Internet Communication Technology) 스마트제전’을 개최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구청장 인사말과 함께 경진대회 참가자들의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그동안 교육 과정을 통해 배운 기본 지식인 운영체제·오피스·인터넷·스마트폰 등을 ICT 분야의 화두인 BMW중 M(Mobile)으로 예선전을 치르고 고득점자를 선발해 오후 1시30분부터 ICT 가로 세로 퀴즈 본선대회를 연다.

대회 참가 신청은 선착순 30명으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ICT 체험 행사는 신청없이 대회 당일 방문하면 체험이 가능하다.

또 정보화교육 스마트제전 참가자뿐만 아니라 대회에 오는 주민들에게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정부3.0 활용에 앞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3D 사물인터넷, 오큘러스를 이용한 가상체험, 증강현실, 동작인식기기 체험 등 각종 ICT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

구는 ICT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직접 신기술을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해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도와 감성체험과 기술력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청호 전산정보과장은 “강남의 지역정보화 교실을 통해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과정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교육상담 대표번호(1544-55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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