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로컬푸드 육성 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성료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5-10-27 11:58:32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은 저소득 소농의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민선6기 역점시책 사업인 ‘로컬 푸드 육성 기본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최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로컬 푸드 참여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공청회는 군이 민선6기 사단법인 휴먼네트워크 상생나무에 의뢰해 수립 중인 ‘영암군 로컬 푸드 육성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로컬 푸드 육성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사단법인 휴먼네트워크 상생나무 김종익 대표가 군의 로컬푸드 비전과 전략 설명에 이어 민·관협력 통합체계 구축방안, 농산물 유통구조 다각화 방안 등 추진과제를 설명한 후 로컬 푸드 참여농가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군과 지역민의 로컬 푸드 육성 의지를 담은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전동평 군수는 “체계적인 로컬 푸드 육성을 통해 소규모 농가들이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팔수 있도록 해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바탕으로 농촌 커뮤니티가 회복되는 영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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