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나눔보금자리 1호점' 문열어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15-11-01 17:04:46
[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이 최근 증도면 대초리에서 고길호 신안군수 및 내외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ㆍ민관이 연계해 추진한 나눔보금자리 1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나눔보금자리 1호점 신축 주택은 신안군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회의에서 선정된 대상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신안군의 행정지원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안지역자활센터 및 신안복지재단 등 15개 협력업체의 후원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4년 9월 대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마무리됐으며 건축면적 52.35㎡(약 15.83평)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현금지원 4497만원 및 현물 지원 800만원 포함 총사업비 5297만원으로 신축됐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주택환경 개선을 위한 민간차원에서 한차원 높은 주거공간을 마련해준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 2호점, 3호점이 신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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