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이발소 활성화 프로 추진·기술교육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11-02 16:17:57
"아들아! 아버지하고 머리 깎으러 가자"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가 신 트렌드의 헤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0년대부터 동네에 친근하게 자리 잡은 이발소가 지난 10여년간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지 못해 최근까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이발소의 부활을 위해 ‘아들아! 아버지하고 머리 깎으러 가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4개 업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5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6곳을 신규로 선정해 모두 15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업소들은 기존 매출보다 30%가 상승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발소는 요즘 젊은층이 선호하는 신 트렌드의 헤어스타일 등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지 못해 젊은층들의 발길을 이끌지 못하는 한계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이발소 영업주 15명을 대상으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신 트렌드 헤어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시작한 올해 하반기 헤어기술 교육은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영업주들은 계양구에 위치한 미용학원에서 젊은층이 선호하는 포마드컷·모히칸컷·비대칭컷 등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특히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또 신 헤어기술 교육에 참가한 이발소 영업주들이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열정을 보이는 한편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기존 이발소가 일반 컷트뿐만 아니라 신 트렌드 헤어서비스가 더해진 시너지 효과로 매출 상승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가 신 트렌드의 헤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0년대부터 동네에 친근하게 자리 잡은 이발소가 지난 10여년간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지 못해 최근까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이발소의 부활을 위해 ‘아들아! 아버지하고 머리 깎으러 가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4개 업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5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6곳을 신규로 선정해 모두 15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업소들은 기존 매출보다 30%가 상승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는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이발소 영업주 15명을 대상으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신 트렌드 헤어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시작한 올해 하반기 헤어기술 교육은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영업주들은 계양구에 위치한 미용학원에서 젊은층이 선호하는 포마드컷·모히칸컷·비대칭컷 등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특히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또 신 헤어기술 교육에 참가한 이발소 영업주들이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열정을 보이는 한편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기존 이발소가 일반 컷트뿐만 아니라 신 트렌드 헤어서비스가 더해진 시너지 효과로 매출 상승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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