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우 강북구의원, 교통적체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현장 방문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11-03 15:58:29
"불필요한 자제 축소… 주민피해 최소화를"
▲ 장동우 강북구의원이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 등과 함께 교통적체 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장 의원은 사거리 도로에 공사자재가 점유해 교통적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신속한 지상구간 복구를 요청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장동우 서울 강북구의원(수유1·우이·인수동)은 우이~신설 경전철 2공구(4.19 국립묘지 입구사거리~삼양동 삼양사거리)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로 인한 교통적체 문제를 지적하고 신속한 지상구간 복구작업을 요청했다.
현재 우이~신설 지하경전철 공사는 6465억원(보상비 제외)의 사업비로 총 11.4km, 13개 정거장, 1개 차량기지 건설을 위해 4개 공구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공구별 약 75~80%의 공정률로 오는 2016년 1~10월 시범운행을 거쳐 같은해 11월30일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사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교통적체와 상가 주민 영업손실 등의 피해가 장기간 계속되는 문제에 대한 피해 경감 방안을 찾고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교통행정과장과 담당직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장 의원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전기, 기계 설비, 토목 공사 진행 상황 등 공사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전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하 1·2층으로 내려가 정거장 출입구, 엘리베이터, 승장장 등의 공사 시설을 살펴봤다.
특히 장 의원은 공사 관계자에게 "지금 주요사거리와 도로가 작업장으로 점유돼 교통적체와 상가 영업피해가 많으므로 불필요한 자재 적치와 작업 컨테이너 등을 축소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최대한 빨리 지상구간을 복구해 공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실행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공사 관계자는 "자재 적치와 컨테이너를 최대한 줄여 작업장을 축소하도록 하겠으며, 빠른 시일내에 지상구간을 복구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장 의원은 "공사 관계자들은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과 함께 공사 구간에 있는 상가와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있도록 신경써주길 부탁하며, 주민들도 많은 불편함이 있겠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와 협조 부탁한다"고 밝혔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장동우 서울 강북구의원(수유1·우이·인수동)은 우이~신설 경전철 2공구(4.19 국립묘지 입구사거리~삼양동 삼양사거리)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로 인한 교통적체 문제를 지적하고 신속한 지상구간 복구작업을 요청했다.
현재 우이~신설 지하경전철 공사는 6465억원(보상비 제외)의 사업비로 총 11.4km, 13개 정거장, 1개 차량기지 건설을 위해 4개 공구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공구별 약 75~80%의 공정률로 오는 2016년 1~10월 시범운행을 거쳐 같은해 11월30일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사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교통적체와 상가 주민 영업손실 등의 피해가 장기간 계속되는 문제에 대한 피해 경감 방안을 찾고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교통행정과장과 담당직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장 의원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전기, 기계 설비, 토목 공사 진행 상황 등 공사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전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하 1·2층으로 내려가 정거장 출입구, 엘리베이터, 승장장 등의 공사 시설을 살펴봤다.
특히 장 의원은 공사 관계자에게 "지금 주요사거리와 도로가 작업장으로 점유돼 교통적체와 상가 영업피해가 많으므로 불필요한 자재 적치와 작업 컨테이너 등을 축소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최대한 빨리 지상구간을 복구해 공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실행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공사 관계자는 "자재 적치와 컨테이너를 최대한 줄여 작업장을 축소하도록 하겠으며, 빠른 시일내에 지상구간을 복구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장 의원은 "공사 관계자들은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과 함께 공사 구간에 있는 상가와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있도록 신경써주길 부탁하며, 주민들도 많은 불편함이 있겠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와 협조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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