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9일부터 운영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5-11-05 23:58:18
일자리·복지 고민 한번에 해결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일자리와 복지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센터가 들어선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가양동에 '서울강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설을 완료하고 오는 9일부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고용복지+센터는 주민들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관간 벽을 허물고 한 공간에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이다.
이번 센터 개소는 서울시 최초의 신설형 고용복지+센터가 강서지역에 조성됐다는 큰 의미를 갖는다.
서울강서 고용복지+센터는 가양동 소재 탐라영재관(양천로 57길 10-10) 2·3층에 총 1507㎡의 규모로 마련됐다.
구청·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새일센터·민간대체인력뱅크·금융감독원 등 5개 기관에서 지원하는 42명의 고용·복지 전담 인력이 상주근무하며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층(789㎡)에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들어섰다. 각종 고용·복지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설명회장과 프로그램실도 갖췄다.
3층(718㎡)에는 구청의 일자리정책팀·일자리지원팀·취업정보센터·희망복지팀이 자리를 옮겨왔고 고용센터·새일센터·미소금융 등이 입주한다.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실업급여신청 ▲경력단절여성 특화서비스 ▲지역맞춤 일자리제공 등 종합적인 고용지원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지원과 ▲신용회복 ▲저리자금대출 등 서민금융지원에 이르는 모든 서비스가 한자리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구는 이번 센터 개소가 지역내 취약계층의 복지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성공적인 고용을 통한 자립과 탈수급(脫受給)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정책은 단순히 숫자로만 성공을 말할 수 없다”며 “구직단계부터 주민의 행복을 챙기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하고 “구민 모두가 즐겁게 일하는 살기 좋은 희망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8일 서울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관계 부처장과 지역 국회의원, 관심있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일자리와 복지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센터가 들어선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가양동에 '서울강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설을 완료하고 오는 9일부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고용복지+센터는 주민들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관간 벽을 허물고 한 공간에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이다.
이번 센터 개소는 서울시 최초의 신설형 고용복지+센터가 강서지역에 조성됐다는 큰 의미를 갖는다.
서울강서 고용복지+센터는 가양동 소재 탐라영재관(양천로 57길 10-10) 2·3층에 총 1507㎡의 규모로 마련됐다.
구청·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새일센터·민간대체인력뱅크·금융감독원 등 5개 기관에서 지원하는 42명의 고용·복지 전담 인력이 상주근무하며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층(789㎡)에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들어섰다. 각종 고용·복지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설명회장과 프로그램실도 갖췄다.
3층(718㎡)에는 구청의 일자리정책팀·일자리지원팀·취업정보센터·희망복지팀이 자리를 옮겨왔고 고용센터·새일센터·미소금융 등이 입주한다.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실업급여신청 ▲경력단절여성 특화서비스 ▲지역맞춤 일자리제공 등 종합적인 고용지원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지원과 ▲신용회복 ▲저리자금대출 등 서민금융지원에 이르는 모든 서비스가 한자리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구는 이번 센터 개소가 지역내 취약계층의 복지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성공적인 고용을 통한 자립과 탈수급(脫受給)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정책은 단순히 숫자로만 성공을 말할 수 없다”며 “구직단계부터 주민의 행복을 챙기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하고 “구민 모두가 즐겁게 일하는 살기 좋은 희망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8일 서울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관계 부처장과 지역 국회의원, 관심있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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