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자녀들의 치아교정 받을 수 있는 기회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11-10 10: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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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거주하는 최미향 씨(가명/42, 여)는 슬하에 둔 아들의 치아교정을 위해 적지 않은 발품을 팔고 있다. 초등학생에 다니는 아들의 올바르지 않은 치아를 교정하기 위해 ‘벼르고 벼르다’겨울방학이 최적기라고 판단한 것이다. 최 씨는 “아들이 어렸을 적부터 치아가 고르게 나지 않아 부모로써 참 미안한 마음이 항상 있었다”라며 “조기에 이를 잡아주지 않으면 성인이 되었을 때 교정을 하기가 어려워 질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초등학교 때 교정을 위해 나섰다”라고 밝혔다. 최 씨의 사례와 같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특히 겨울방학을 앞둔 학부모들은 학업 등으로 인해 자녀의 건강검진이나 질환 검사 등을 미루어 두었다가 겨울방학에 한꺼번에 받는 경우가 많은데,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치아교정 또한 마찬가지다. 성장기 아들의 경우 선천적으로, 그리고 후천적으로 치아가 제대로 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턱이 좁아 덧니가 생기거나 이로 인해 치열이 맞지 않는 케이스가 많은 것. 하지만 이를 오랜 기간 동안 방치할 경우 어느 정도 성장해서는 이를 교정하는 데 2~3배에 가까운 시간과 노력이 들어야 하는 만큼 유아기나 청소년 때 조기에 치아교정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교정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전문의의 판단을 받은 뒤 관리를 꾸준히 받는 것 또한 성인이 되었을 때 치아불균형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키가 되는 만큼 겨울방학 등을 통해 치아교정을 고려해 치과를 찾는 것도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연세라인치과 하영돈 원장은 “치아교정가격이나 심미적인 이유 등만을 들어 교정 방법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치아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해 체계적으로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교정치료의 최우선 선택항목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그런 만큼 본인의 치아 상태를 파악하고 체계적 치료 계획을 세워주는 전문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하 원장은 “교정치료는 치아는 물론 잇몸 뼈, 그리고 안면윤곽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하여 치료계획을 세워야 하는 중요한 치료인 것이 사실이므로, 개개인이 구강특성에 맞도록 계획을 세워 효과적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연세라인치과에서는 4단계의 체계적 교정치료 과정으로 안전하면서도 완전한 교정 치료를 돕고 있다. 또한 바쁜 직장인들이나 학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원데이 치아교정을 실시, 시간단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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