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최민식, 과거 '올드보이' 찍을 당시 군만두 대신 자장면 먹을 뻔한 사연...재조명
온라인 이슈팀
| 2015-11-10 15:29:43
영화 '대호'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주연 '천만덕' 역의 배우 최민식이 밝힌 '올드보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민식은 과거 개봉된 영화 '올드보이'에서 15년간 영문도 모른 채 독방에 감금돼 군만두를 먹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민식은 '만두 파동'이 터졌을 당시 화제의 인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후 최민식은 과거 방송된 MBC 토크쇼 '이문세의 오아시스'에서 "원래 개인적으로 자장면을 좋아해 박찬욱 감독에게 자장면으로 하자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박 감독이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비치면 안된다고 군만두로 결정했다"고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짜장면도 최민식이라면 명장면이 됐을 듯" "식욕 자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호'는 오는 12월 16일 개봉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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