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주변을 돌아보는 배 안에서 강동구의회 의원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강동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 의원들이 최근 울릉군의회 협조를 받아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성임제 의장과 김용철 부의장을 비롯한 강동구의회 의원 15명이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땅인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새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독도를 방문할 예정이였으나 기상악화로 입항이 불가해 독도 주변을 돌아보는 것으로 방문활동을 대체했다. 이후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의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며 지역현안문제에 대해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탐방을 마친 성 의장은 “비록 기상악화로 독도접안에는 실패했지만, 배를 타고 독도일대를 둘러보며 가슴 뭉클한 애국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독도탐방은 우리 구의원들에게 나라사랑과 국토수호의지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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