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상암동, 고독사 예방… 홀몸노인 안부 확인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11-11 16:58:04
야쿠르트 지원사업 내년 1월까지 시범운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상암동 주민센터가 지역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야쿠르트 무료 제공 및 안부 확인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11일 구에 따르면 상암동 주민센터는 한국야쿠르트 상암점과 협약을 맺어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내년 1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확충 및 나눔문화확산을 도모하고자 활동 중인 상암동 주민 모임인 '상암나눔리더'가 중심이 돼 기획한 것으로 최근 들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홀몸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사업의 핵심은 동네 어려운 사정에 훤한 야쿠르트 아줌마가 주 3회 저소득 취약가구를 방문해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상암나눔리더가 월 2회 모니터링(전화 또는 방문)해 대상자와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것이다. 또한 노인의 건강과 생활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위기상황 발생시 즉시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홀몸노인 기초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70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사람들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상암동 주민센터는 시범 운영 후 성과 평가를 통해 연장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태목 상암동장은 "야쿠르트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전 위기상황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를 형성해 나눔문화 활성화 및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상암동 주민센터가 지역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야쿠르트 무료 제공 및 안부 확인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11일 구에 따르면 상암동 주민센터는 한국야쿠르트 상암점과 협약을 맺어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내년 1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확충 및 나눔문화확산을 도모하고자 활동 중인 상암동 주민 모임인 '상암나눔리더'가 중심이 돼 기획한 것으로 최근 들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홀몸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사업의 핵심은 동네 어려운 사정에 훤한 야쿠르트 아줌마가 주 3회 저소득 취약가구를 방문해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상암나눔리더가 월 2회 모니터링(전화 또는 방문)해 대상자와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것이다. 또한 노인의 건강과 생활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위기상황 발생시 즉시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홀몸노인 기초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70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사람들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상암동 주민센터는 시범 운영 후 성과 평가를 통해 연장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태목 상암동장은 "야쿠르트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전 위기상황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를 형성해 나눔문화 활성화 및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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