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울산 중앙전통시장 비교시찰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5-11-11 16:58:04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최근 2박3일의 일정으로 국내 비교견학 및 산업시찰을 실시했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시찰 첫째 날은 폐기물 자원화 시설인 울산 환경에너지타운과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사례로 손꼽히는 울산 중앙전통시장을 방문해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의원들은 특히 울산 중앙전통시장내에 조성돼 있는 특화거리와 청년 창업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 '톡톡스트리트 마켓'에 큰 관심을 보였다.
둘째 날은 포항시 소재 포스코 공장을 둘러본 후 경주시의회로 이동했다. 경주시의회 권영길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환대를 받은 구의원들은 경주시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 및 지방자치발전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고 의회 시설을 둘러봤다.
정병재 의장은 방문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관광 산업의 중심 도시로 관광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경주시의회의 노하우를 배우고 경주시의회와 금천구의회 사이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이번 방문을 준비했고 두 의회의 소중한 인연이 영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